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곳이었지만, 여러 이유로 만족하지 못해 아쉬웠던 장소. 홍콩 세인트 레지스의 광동요리 전문점 런 RÙN. 식당 내부도 좋았지만, St. Regis 호텔 로비의 인테리어가 특히 인상 깊었다. 유로-아시안 퓨전 스타일이라고 해야할지 어딘가 부분적으로 움베르토 앤 포예 (Humbert & Poyet)의 디자인 감성도 떠오른다. 다소 정제된 하위호환 같은 느낌. 좀 찾아보니 Andre Fu 라는 디자이너의…
the context behind
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곳이었지만, 여러 이유로 만족하지 못해 아쉬웠던 장소. 홍콩 세인트 레지스의 광동요리 전문점 런 RÙN. 식당 내부도 좋았지만, St. Regis 호텔 로비의 인테리어가 특히 인상 깊었다. 유로-아시안 퓨전 스타일이라고 해야할지 어딘가 부분적으로 움베르토 앤 포예 (Humbert & Poyet)의 디자인 감성도 떠오른다. 다소 정제된 하위호환 같은 느낌. 좀 찾아보니 Andre Fu 라는 디자이너의…